Q
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스무살에 반수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권 전문대학에 입학했지만, 학교에서 적응도 잘 못했습니다.
제가 전문대학에 올 줄은 몰랐지요 , 수능공부 중, 적성시험을 준비하다가
수능까지 잡을 수 없어서 잠시 쉬었는데, 이렇게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학교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 매일 결석하고 성적은 ALL F 뜨고, 학사경고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한학기를 이렇게 보내고 지금은 휴학을 했습니다.
그렇게 수능공부를 다시 시작했지요 . 그런데 다시 하려고 하니까 이렇게 힘들줄 .ㅠㅠ
오랜만에 하니가 더 어려웠어요 ... 그래도 나름 열공했지요
하지만 성적이 바로바로 오르지는 않지요 ? ㅎㅎ 쓸데없이 사탐만 올랏어요 ㅠㅠ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 수능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삼수하면 될 수 있을것 같은데...
패션디자인을 전공으로 하려고 해서 미술실기도 준비해야 하는데 ,...ㅠㅠ
비실기 특별 전형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통과해야할 등급의 벽이 참 높더라구요 ㅠㅠ 이런 저를 부모님이 열심히 지지해주시는데, 지원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스럽고... 우울하고 ... 집안 환경도 그리 좋은 것도 아닌데 ..ㅠ.ㅠ
그렇게 생각난것이,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해보면 어떨까하는것이었습니다.
현실 도피 유학인듯 한것 같아서 무기력 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유학가도 ,, 제가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니까 말도 못하고,
친구도 못사귀고 부모님은 한국에 있고 하면 ....정말 외로울 것 같은데요
반수를 하면서도 외롭고 쓸쓸합니다.
이 짓을 1년이나 더 해야할 생각에또 우울하고 ...
재수생활하면서 스트레스, 대인기피증 ...
유학을 가려니 ,집에서는 뒷받침 할 만하지도 않고 ...
유학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고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삼수를 할까요 ? 유학을 갈까요 ?
제가 이렇게 될 줄은 상상치도 못했네요 ㅠㅠ
A
반갑습니다
호주 현지에 시드니 / 브리즈번에
직영 사무실이 있는 유학플랫폼 스티브 입니다.
패션전공이 등급이 만만치 않지요 !
저도 디자인 전공이라서 지원해봐서 압니다 .ㅠㅠ 공부하기도 바쁜데, 실기까지 !!!!
세상에서 어렵지 않은 일은 없겠다지만,
예술 + 공부는 좌뇌 우뇌 둘다 사용하는거라서 ... 지금 또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
어릴 때 부터 미술을 좀 하던 친구들이나,
아님 성적을 악착같이 유지하면서 실기를 해야하지요 ㅠㅠ
매번 모의 고사 치면서 성적 유지하고, 실기도 하고 ...
패션은 성대가 좋지요 ? ㅠㅠ
잡담은 여기까지로 하고
지금 질문자님의 환경에서는 극복하고자 하는의지가 중요합니다.
더이상 넘어지지않겠다. 다시 일어나서 결코 넘어 지시면 안됩니다. ^^
먼저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시고, 입학하고 나서도 유학을 생각하실 수 있어요
질문자님이 도피성 유학이라고 생각하지만 , 그렇게 머릿속에 정의 내려 버리면
실제로 유학생활 하실때에도 도피성 유학이라고 결부 짓고 제대로 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금 질문자님이 많이 지쳐 있고, 생각도 많으신데요
먼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투자해보세요 나중에 미련 남지 않게요
그리고 그것이 정말 안된다 싶으면 과감히 버리고 다시 복학하시던지, 유학을 가시던지, 아님 편입도 있으니 잘 생각해 보세요 ^^
유학플랫폼 통해서도 좋은정보 많이 알려드려요!!한국사무실 1644-1241